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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쏙쏙] 한주간의 재계 동향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1 Dailymotion

■ 김방희 / 생활경제연구소장<br /><br />[앵커]<br />한 주간의 재계와 주요 CEO 동향 알아보는 시간입니다. 김방희 생활경제연구소장과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. 이맘때 쯤이면 대기업 인사철인데요.<br /><br />온 나라를 휩쓸고 있는 최순실 게이트에 주요 대기업들이 관련이 돼 있고, 국정조사나 특검도 있어서 영향이 없진 않을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?<br /><br />[기자]<br />영향이 있을 것 같습니다. 그룹별로 좀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요. 일부 대기업은 이미 정기 임원인사를 시작했습니다. 우선 오늘 LG그룹 인사가 났고요. LG 관련 GS나 LS 그룹은 이미 인사 단행했습니다.<br /><br />여기에 한화나 현대중공업 그룹도 인사 이미 했는데요. 최순실 게이트에 직접적 관련이 없거나 있어도 큰 무리가 없는 대기업들은 인사를 예정대로 진행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 경우 재계와 언론이 가장 주목하는 것은, 오너 일가의 초고속 승진 등 친정체제 강화라는 측면입니다. 대기업 측에서는 세대교체나 미래 경쟁력강화 차원이라고 공식화하고 있죠.<br /><br />하지만 LG 구본무 회장의 총괄 경영체제는 22년간 이어지는 것으로 결론났습니다. 다만, 동생인 구본준 신사업추진단 단장에 이어 주력 사업의 경쟁력이나 수익성을 챙기는 경영회의체 주관하기로 하면서 역할을 보다 확대했고요.<br /><br />'고졸 출신 세탁기 박사'로 유명한 조성진 사장은 LG전자 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, 3인 대표 체제에서 1인 체제로 개편됐습니다. GS그룹의 경우 역시 오너 일가인 허진수 GS칼텍스 사장의 부회장 승진 등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.<br /><br />현대중공업그룹의 경우, 정몽준 최대 주주의 장남인 정기선 상무가 초고속 승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. 현대차와 SK 그룹 역시 예정대로 인사를 진행하겠다는 입장.진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그렇다면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이 깊은 대기업의 경우, 임원 인사가 늦어질 가능성도 있다는 뜻인가요?<br /><br />[인터뷰]<br />그렇습니다. 삼성그룹의 경우가 대표적일 것입니다. 6일 이재용 부회장이 국회 국정조사특위에 출석할 예정인데요. 다른 두 명의 삼성전자 임원도 증인으로 채택이 된 상황입니다.<br /><br />삼성은 독일에 있던 최순실 일가를 지원하기 위해 미르와 K-스포츠재단 출연 외에 별도로 80억 원을 지원하고 향후 2백억 원 이상 지원을 약속까지 했던 터라, 이 사안이 삼성물산 합병에 대한 국민연금의 찬성 입장과 관련이 있는지를 따지는 중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pn/0490_2016120116314894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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